문신 moonshin
1922.1.16 ~ 1995.5.24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
문신(1922 ~ 1995)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으로 그 예술세계는 독창적인 시메트리(좌우균제)의미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나는 서민과 같이 생활하고 나는 신처럼 창조한다.
1922.1.16 ~ 1995.5.24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
문신(1922 ~ 1995)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으로 그 예술세계는 독창적인 시메트리(좌우균제)의미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22. ~ 1995.
1922년 1월 16일 일본에서 출생하여 마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동경 일본미술학교 양화과에서 수학(1938 ~ 1945)하였으며, 해방과 함께 귀국했다. 1948년 서울의 동화화랑을 첫 시작으로 국내에서 10여 차례 회화와 부조조각 개인전을 개최했다.
1961년 새로운 예술세계를 경험하고자 프랑스로 건너가 라브넬 고성(古城)의 보수작업을 하면서 3차원 조형세계에 눈을 뜨며 본격적인 조각가로 활동했다.
1970년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발카레스 국제조각심포지엄 초대전에 ‘태양의 인간’을 출품하며 조각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20년 동안 ‘살롱 드 메’를 비롯한 150여회의 초대전 및 개인전을 열었다.
1980년 고향 창원 마산에 영구 귀국해 자신의 숙원이던 미술관 건립에 매진하는 한편,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개최된 예술올림피아드에 25m 높이의 < 올림픽 1988 >을 세워 그의 대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990~1992년 프랑스, 헝가리, 유고슬라비아의 동ㆍ서유럽 회고전에 초대받아 문신 예술을 세계 각국에 알렸다.
영구 귀국 후 14년만인 1994년 5월 24일. 고향 마산에 문신미술관을 직접 건립, 개관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이듬해 인 1995년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신의 유언에 따라 그의 미술관을 (구)마산시에 기증하여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운영 하고 있다.